←KOREA FACTFULNESS
공공데이터 96,110건⌘K
방법 보기
닫기 Esc✧11 / 100

실종된 아이는 대부분 못 찾을까 — 신고된 아이는 거의 모두 찾았다

한 줄
2025년 아동 실종 신고 29,563건 중 기준일까지 못 찾은 아이는 67명(0.23%)이다. 아직 찾지 못한 사람의 91%는 성인 가출인이다.
분류
안전
본능
공포 본능
그림 방식
귀가하는 별자리 · 별 하나 = 신고 10건, 빈 고리 하나 = 아직 못 찾은 1명 · 밤하늘
기간
2021–2025
엮은 데이터
2개 · 경찰청 · 보건복지부
먼저, 문제 하나

2025년 경찰에 들어온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는 약 3만 건. 이 가운데 자료 기준일까지 찾지 못한 아이는 몇 명일까?

접수 29,563건 중 미해제 67명 (0.23%). 2021년 신고분은 1명이 남아 있다.

실종 뉴스는 찾지 못한 사람을 전합니다. 무사히 돌아온 아이는 뉴스가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종이라는 말에는 '영영'이라는 그림자가 붙습니다. 무서운 것에 주의가 쏠려 흔한 결말을 잊는 것, 로슬링이 말한 공포 본능입니다. 위 밤하늘은 경찰청에 접수된 실종 신고를 별로 그린 것입니다. 별 하나가 신고 10건이고, 찾은 별은 가운데 불빛 곁에 모입니다.

거의 모두 찾았다

2025년 18세 미만 아동 실종 신고는 29,563건이었습니다. 자료 기준일(2025.12.31)에 아직 찾지 못한 아이는 67명, 신고의 0.23%입니다. 시간이 더 지난 2021년 신고 21,379건 가운데 지금까지 찾지 못한 아이는 1명입니다.

대상2025 접수2025 미해제미해제 비율2021 신고 중 미해제
18세 미만 아동29,563670.23%1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8,420310.37%4
치매환자16,586150.09%9
성인 가출인 (실종 성인)70,8147651.08%261

네 무리 모두 신고의 98.9% 이상이 해제됐습니다.1 최근 해일수록 미해제가 많은 것은 찾을 시간이 짧았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2021년 신고분의 미해제는 2025년 신고분보다 훨씬 적습니다.

늘어나는 신고, 치매

치매환자 실종 신고는 2021년 12,577건에서 2025년 16,586건으로 32% 늘었습니다. 하루 45건꼴입니다. 같은 기간 65세 이상 추정 치매환자는 785,089명에서 955,585명으로 22% 늘었습니다. 환자 1,000명당 신고는 16.0건에서 17.4건입니다. 신고 건수가 환자 수보다 더 빠르게 늘었으니, 신고 증가의 상당 부분은 환자 수가 늘어난 데서 나오지만 전부는 아닙니다. 나머지가 실제로 길을 잃는 일이 잦아져서인지 신고가 더 잘 접수돼서인지는 이 자료로 가릴 수 없습니다. 세계 추계는 인구 증가와 고령화로 치매환자가 앞으로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합니다.2

그래도 남는 문제

아직 찾지 못한 사람의 대부분은 아이가 아니라 어른입니다. 2021–2025년 신고분 가운데 기준일까지 찾지 못한 2,258명 중 2,064명(91%)이 성인 가출인입니다.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이나 치매환자가 아닌 성인은 '실종아동등'이 아니라 '가출인'으로 따로 셉니다.3 2025년 성인 신고는 70,814건으로 아동의 두 배가 넘고, 미해제 비율(1.08%)도 네 무리 가운데 가장 높습니다. 아동 신고도 2021년 21,379건에서 2025년 29,563건으로 38% 늘었습니다.

그래서

실종 신고의 결말은 대부분 '찾았다'입니다. 두려움 때문에 신고를 망설일 이유가 없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남는 걱정은 방향을 바꿔야 합니다. 해마다 늘어나는 치매환자의 실종, 그리고 통계의 그늘에 있는 성인 가출인(성인 실종 신고)이 숫자가 가리키는 곳입니다.

좋아지려면

성인 가출인은 2025년 신고 70,814건 중 765명(1.08%)을 아직 찾지 못했습니다. 다만 아동은 29,563건 중 67명(0.23%), 치매환자는 16,586건 중 15명(0.09%)에 그칩니다.

읽을 때 주의할 점

엮은 공공데이터

목록키데이터기관기간
15129413연도별 실종아동등 가출인 접수 및 해제현황경찰청2021–2025
15073342시군구별 치매현황 (추정 치매환자 수)보건복지부2021–2025

주석

  1. 경찰청, 실종아동등 및 가출인 업무처리 규칙 (경찰청예규 제631호, 시행 2024. 9. 27.) (2024). ↩
  2. The Lancet Public Health, Estimation of the global prevalence of dementia in 2019 and forecasted prevalence in 2050: an analysis for the Global Burden of Disease Study 2019 (2022). ↩
  3. 법제처 국가법령정보센터,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2026). ↩

다른 아젠다

데이터 8개↯▶

한국은 더 위험해졌을까 — 위험은 자리를 옮겼다

01 · 안전 · 부정 본능 · 2004–2025
데이터 7개▭▶

고령 운전자가 교통사고의 주범일까 — 4건 중 1건, 그리고 커지는 면허증 더미

15 · 안전 · 비난 본능 · 1992–2025
데이터 5개◷▶

음주운전은 줄었을까 — 7회 이상 재범 단속은 두 배 가까이 늘었다

19 · 안전 · 단일 관점 본능 · 2010–2025
데이터 4개▲▶

스쿨존 사고는 사라졌을까 — 숨지는 아이는 줄고, 다치는 아이는 그대로다

23 · 안전 · 단일 관점 본능 · 2011–2025
데이터 4개⌖▶

바다 사고는 큰 배의 침몰일까 — 작은 어선의 고장, 그리고 배 없는 바닷가

25 · 안전 · 일반화 본능 · 2021–2025
데이터 4개∿▶

자연재해는 갈수록 커질까 — 이재민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0년, 피해액이 가장 컸던 해는 2020년

36 · 안전 · 부정 본능 · 2007–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