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여 년 동안 일하다 사고로 숨지는 사람의 비율(근로자 1만 명당)은 어떻게 변했을까?
뉴스는 사고 한 건을 전합니다. 그래서 "요즘 더 위험해졌다"는 느낌은 자연스럽습니다. 로슬링이 말한 부정 본능, 나쁜 소식이 더 잘 보이는 탓입니다. 위의 가위 차트는 위험 일곱 가지를 모두 첫해 = 100으로 맞춰 한 화면에 놓은 것입니다.
줄어든 위험
| 무엇 | 예전 | 최근 |
|---|---|---|
| 일터 사고사망 (근로자 1만 명당)1 | 1.24 (2004) | 0.39 (2025) |
| 여름철 물놀이 사망 | 155명 (2008) | 18명 (2024) |
| 도로 교통사고 사망 | 2,916명 (2021) | 2,549명 (2025) |
산재보험에 잡히는 근로자는 1047.3만명에서 2259.8만명으로 두 배 넘게 늘었는데, 일하다 사고로 숨진 사람은 1,298명에서 872명으로 줄었습니다.
자리를 옮긴 위험
전화기 속. 보이스피싱 건수는 2019년 37,667건이 정점이었고 2025년 23,360건입니다. 그런데 피해액은 같은 기간 6,398억 원에서 12,578억 원으로 두 배가 됐습니다. 한 건당 피해액은 2016년 약 860만 원에서 2025년 약 5,380만 원입니다.
일터의 질병. 일하다 사고로 숨진 사람이 줄어드는 동안 질병으로 인한 산재 사망은 1,288명(2004)에서 1,376명(2025)으로 늘었습니다.
다시 느는 외부 요인 사망. 사고·중독·자해 같은 외부 요인 사망은 2005년 30,864명에서 2021년 26,147명까지 줄었다가, 2024년 29,748명으로 다시 늘었습니다. 무엇이 늘었는지는 사망원인 세부 표가 있어야 나눌 수 있습니다.
그래서
"더 위험해졌다"도 "더 안전해졌다"도 틀렸습니다. 위험의 모양이 바뀌었다가 데이터에 가깝습니다.
좋아지려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6,398억 원에서 12,578억 원으로 커졌고 질병으로 인한 산재 사망도 늘었습니다. 그래도 일하다 사고로 숨진 사람은 1,298명에서 872명으로, 여름철 물놀이 사망은 155명에서 18명으로 줄었습니다. 오래된 위험이 실제로 줄어든 자리가 같은 자료에 함께 있습니다.
읽을 때 주의할 점
- 산재 근로자 수는 산재보험 적용 범위가 넓어지며 늘어난 몫이 있다. 1만 명당 비율 하락의 일부는 분모 효과다.
- 교통사고는 이 파일에 5년치(2021–2025)만 있다.
- 외부 요인 사망은 사망 원인 대분류 하나다(자살·운수사고·추락이 섞여 있다).
엮은 공공데이터
| 목록키 | 데이터 | 기관 | 기간 |
|---|---|---|---|
| 15084657 | 산업중분류별 사고사망자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2004–2025 |
| 15064266 | 산업중분류별 근로자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2004–2025 |
| 15064482 | 성별 사망자수(산재 전체)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 2004–2025 |
| 15025381 | 물놀이 안전사고 현황 | 행정안전부 | 2007–2024 |
| 15070339 | 최근 5년 교통사고 통계 | 한국도로교통공단 | 2021–2025 |
| 15128387 | 연도별 차종별 교통사고 건수 | 경찰청 | 2019–2025 |
| 15063815 | 보이스피싱 현황 | 경찰청 | 2016–2025 |
| 15128069 | 주요 사망 원인별 사망자 수 | 보건복지부 | 2005–2024 |
주석
- 산업안전보건연구원(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가 산업안전보건지표 개발에 관한 연구 (2015). ↩